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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5 베틀바위 관리자 2017.03.22 15:06 303

베틀바위

 

所在地: 任實郡 三溪面 山水里

提報者: 한중섭(男, 任實郡 三溪面 山水里 동산부락)

지금부터 약 4백년전 삼계면 용가매(지금의 용동)에 의좋은 부부가 살았다 한다. 그러나 이들 부부가 혼인한지 3∼4년이 지나도록 자식이 없어 걱정하여 오던 중 베틀바위에 돌을 던져 돌이 바위 위에서 떨어지지 않으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루는 베틀바위 아래에서 돌을 던져 보았으나 돌은 바로 떨어지고 또 던지면 또 떨어져 버리는 것이었다. 그후 이들 부부는 날이면 날마다 아들을 낳을 결심으로 돌을 던져 보았으나 돌은 좀처럼 바위 위엔 떨어지지 않았다. 임씨 부인은 언젠가는 꼭 돌을 던지면 틀림없이 바위 위에 떨어지리라 생각하고 베틀까지 가지고 와서 베를 짜다가 틈틈이 돌을 던졌다. 임씨부인은 낮에는 말할 것도 없이 밤에도 베를 짜야만이 끼니를 이을 수 있었지만 아들을 얻으려는 결심으로 돌을 던지는 일 또한 게을리 할 수 없었다. 이러한 때에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당시 왜장"우키다히데이"는 자기의 부하5명을 행상으로 가장시켜 남원 해곡 운봉지방의 우리 사정을 염탐케 하였다. 이들 왜병들이 이 지방에까지 와서 깊은 산 속에서 베짜는 소리를 듣고 주위를 살펴보니 어여쁜 여인이 혼자 베를 짜고 있는 것을 보고는 농락하려 했다.

이에 임씨부인은 크게 왜병을 호통쳐 물러나게 했다. 임씨부인은 왜병들이 떠나간 후 관가를 찾아가 「왜병들이 남원고을을 염탐하려 남쪽으로 내려갔다」는 이야기를 전해주니 관가에서는 포졸을 풀어 왜병들을 체포하여 무사히 남원 고을의 위기를 모면하였다 한다. 그러나 왜장 "우키타 히데이"는 후에 이 사실을 알고 이 고을을 공략한 후 임씨부인을 참혹하게 죽이고 말았다. 그후 4백년이 지난 오늘 이 베틀바위는 피서지로도 유명하여 피서를 하다가 비가 오면 바위 속으로 비를 피할 수 있는데 이 속에는 장정 30명쯤 들어갈 수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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