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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36 남양 홍씨 충마비 관리자 2017.03.22 15:09 467

남양 홍씨 충마비

所在地 : 任實郡 靑雄面 中山里

提報者 : 홍대성(男, 任實郡 靑雄面 玉田里 명동부락)

충마비는 임실에서 청웅으로 가는 길 상중산리 모래재 끝 도로 옆 우측에 주인공인 홍석한(洪錫漢)묘 아래에 세워져 있다.

조선 정조7년 (1783)12월에 홍석한 공께서 부안현감으로 임명되니 공은 곧 상경하여 임금을 뵈옵고 귀환 도중에 갑자기 병을 얻어 한밭(대전) 어느 여관에서 돌아가셨다. 이때 홍석한을 태우고 간 말은 무슨 변고가 있음을 감지한 듯 급히 수백리 길을 달려 홍석한의 고향인 청웅 가전리 본댁에 이르러 말이 크게 소리를 질러 홍석한의 장자인 영택께서 불길함을 직감하고 급히 말에 오르니 말은 한걸음으로 달려 멈춘 곳이 바로 한밭 여관의 빈소였다. 아들 영택은 곧 아버지를 염습하여 집으로 돌아와 장례를 마쳤는데 주인을 잃은 애마는 슬픔에 젖어 아무것도 먹지 않고 9일 만에 따라 죽었다. 홍석한의 후손들은 묘 아래에 말의 시체를 묻으니 그 후 사람들은 이곳을 충마총(忠馬塚)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후손들은 매년 선조의 제향일에 콩 한 말로 충마의 위령제를 같이 하고 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후손들은 묘역을 정비하고 애마의 기특한 충정을 기리기 위해 비문을 지어 1992년6월에 이곳에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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